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5+2 광역권체제에 맞춰 광역클러스터 추진체제로 조직을 전환하고 조기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광역권별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오는 27일 충남 천안시 성성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광역본부에서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권오창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충청권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갖는다.

충청권 광역클러스터는 ‘대한민국 New IT 허브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올해 국비 78억 원을 투입, ‘차세대 IT 신상업 중심의 충청권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청권 내 5개 거점단지(천안, 아산, 청주, 오창, 충주)와 41개 연계단지를 중심으로 7개의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구성, 운영한다.

거점단지별로 천안·아산은 디스플레이·산업소재부품, 청주·오창은 반도체·신재생전지, 충주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집중 육선 지원할 방침이이다.

최종태 충청권본부장은 “충청권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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