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방치된 콘크리트 건물 옥상에 나무를 심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관내 주요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보건소(옥천읍 삼양리) 400㎡와 옥천청소년수련관(옥천읍 문정리) 400㎡ 등 2개소에 각각 1억원씩 투입, 관목류(진달래, 영상홍 등)와 초본류(꽃잔디, 쑥부쟁이 등)를 심어 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발생 감축 등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는 식물 학습장, 놀이공간, 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견학장소와 휴식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옥상 녹화사업으로 대기질 개선과 소음경감, 비녹화 지붕에 비해 냉난방비의 16.6% 절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효과, 산성비와 자외선에 의한 방수층 보호와 노화방지로 건축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심의 녹지공간이 줄어들면서 열섬현상과 함께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며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으로 토양의 단열효과와 기온저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고 특히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관내 주요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보건소(옥천읍 삼양리) 400㎡와 옥천청소년수련관(옥천읍 문정리) 400㎡ 등 2개소에 각각 1억원씩 투입, 관목류(진달래, 영상홍 등)와 초본류(꽃잔디, 쑥부쟁이 등)를 심어 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발생 감축 등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는 식물 학습장, 놀이공간, 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견학장소와 휴식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옥상 녹화사업으로 대기질 개선과 소음경감, 비녹화 지붕에 비해 냉난방비의 16.6% 절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효과, 산성비와 자외선에 의한 방수층 보호와 노화방지로 건축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심의 녹지공간이 줄어들면서 열섬현상과 함께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며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으로 토양의 단열효과와 기온저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고 특히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