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우려 희귀종인 따오기와 황새 가족이 대전동물원에 둥지를 튼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27일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지정된 따오기 7쌍 14마리와 황새 3쌍 6마리 등 20마리를 다마(多摩) 동물원 등 일본의 유명 동물원 3곳에서 기증을 받아 검역절차를 마치고 28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도입되는 동물 5종류, 24마리는 모두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 1급과 2급에 속하는 희귀종들이다.
대전동물원은 세계적인 희귀종 도입이 이뤄짐에 따라 따오기와 황새 등은 동물원 내 열대조류관과 종보존센터 특별전시실에 둥지를 마련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가면서 국제적인 생태동물원의 위상을 갖추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대전도시개발공사는 27일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지정된 따오기 7쌍 14마리와 황새 3쌍 6마리 등 20마리를 다마(多摩) 동물원 등 일본의 유명 동물원 3곳에서 기증을 받아 검역절차를 마치고 28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도입되는 동물 5종류, 24마리는 모두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 1급과 2급에 속하는 희귀종들이다.
대전동물원은 세계적인 희귀종 도입이 이뤄짐에 따라 따오기와 황새 등은 동물원 내 열대조류관과 종보존센터 특별전시실에 둥지를 마련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가면서 국제적인 생태동물원의 위상을 갖추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