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대전의 주택매매시장은 2주간(4월2일~4월15일)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1%, 3월19일~4월1일)과 유사한 보합세였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5%)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전 매매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2주간 0.04%의 변동률 기록해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08%) △중구(0.06%) △유성구(0.05%) △서구(0.04%) △동구(0.26%)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5%, 85-99㎡대 0.07%, 102-115㎡대 0.05%, 66㎡이하 0.01%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168-181㎡대는 -0.04%의 하락세였고 다른 면적대는 거래없이 보합세였다.

개별단지별로는 대덕구 비래동 금성백조2차 99㎡대가 500만원 오른 1억250만원에 거래됐고 유성구 송강동 그린 105㎡대가 500만원 오른 1억4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또한 서구 내동 서우3단지 92㎡대가 350만원 오른 9400만원의 시세를 보였고 중구 목동 대아목양마을 107㎡대가 250만원 오른 1억8500만원이었다.

◆대전 전세

전세시장은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5%)과 유사한 보합세였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11%) △유성구(0.04%) △서구(0.02%) △중구(0.02%) 순으로 상승세였고 동구(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10%, 66㎡이하 0.09%, 69-82㎡대 0.06%, 102-115㎡대 0.02% 순으로 중소형대를 중심으로 상승세였고 중대형대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중구 용두동 미르마을주공 97㎡대가 750만원 오른 9750만원의 가격을 형성했고 대덕구 비래동 금성백조2차 99㎡대가 500만원 오른 7000만원이었다.

또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6단지 112㎡대가 5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이었고 서구 둔산동 국화라이프 99㎡대가 250만원 오른 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서구 월평동 월평타운 82㎡대는 6500만원으로 250만원 내렸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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