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0학년도 수능성적 기초분석결과 충북도내 각 시·군지역의 학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4일 수능성적의 지역실태와 학교설립주체·학생 선발방식 등 배경 변인에 따른 분석결과 등 기초자료를 제공해 심층 분석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적 제언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학년도 수능성적 기초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6개 시도의 2010학년도 수능응시자 63만821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초분석에서 충북은 '언어'영역에서 5위, '외국어'영역에서 6위를 각각 차지한 반면 '수리 나'영역에서는 10위, '수리 가'영역에서는 15위를 차지해 영역별 큰 차이를 보였다.
1·2등급 비율 증가 시·도순위에서도 충북은 '수리 나'영역에서는 6위(0.3%p 증가)에 랭크된 반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는 각각 11위, '수리 가'영역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8·9등급 비율 감소 시·도순위에서도 충북은 '수리 가'영역에서 5위(0.9%p 감소), '언어'영역 8위(0.1%p 증가), '외국어'영역 12위(0.8%p 증가), '수리 나'영역에서는 15위(1.1%p 증가)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충북 옥천군은 '1·2등급 비율 증가 상위 30개 시·군·구' 중 '수리 나'영역에서 4.3%p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단양군은 '수리 나'영역에서 6위(3.3%p 증가), '외국어'영역에서 13위(2.2%p 증가)를 각각 차지했으며 진천군은 '언어'영역에서 7위(5.6%p 증가), '외국어'영역에서 16위(2.1%p 증가)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15위(3.1%p 증가), '언어'영역에서 27위(2.3%p 증가)를 각각 차지했으며 청원군도 '수리 가'영역에서 16위(2.8%p 증가)를 차지했다.
'8·9등급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서도 충북 증평군은 '언어'영역에서 무려 30.6%p나 감소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수리 가'영역에서도 39.4%p나 급감하면서 전국 5위에 올랐다.
진천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9위, '언어'영역에서 12위(9.8%p 감소), '수리 나'영역에서 24위(5.9%p 감소), '외국어'영역에서 21위(6.9%p 감소)를 각각 차지해 각 영역마다 고른 성장을 보였다.
옥천군은 '수리 나'영역에서 16위, 단양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17위, 청원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24위에 각각 랭크됐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4일 수능성적의 지역실태와 학교설립주체·학생 선발방식 등 배경 변인에 따른 분석결과 등 기초자료를 제공해 심층 분석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적 제언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학년도 수능성적 기초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6개 시도의 2010학년도 수능응시자 63만821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초분석에서 충북은 '언어'영역에서 5위, '외국어'영역에서 6위를 각각 차지한 반면 '수리 나'영역에서는 10위, '수리 가'영역에서는 15위를 차지해 영역별 큰 차이를 보였다.
1·2등급 비율 증가 시·도순위에서도 충북은 '수리 나'영역에서는 6위(0.3%p 증가)에 랭크된 반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는 각각 11위, '수리 가'영역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8·9등급 비율 감소 시·도순위에서도 충북은 '수리 가'영역에서 5위(0.9%p 감소), '언어'영역 8위(0.1%p 증가), '외국어'영역 12위(0.8%p 증가), '수리 나'영역에서는 15위(1.1%p 증가)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충북 옥천군은 '1·2등급 비율 증가 상위 30개 시·군·구' 중 '수리 나'영역에서 4.3%p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단양군은 '수리 나'영역에서 6위(3.3%p 증가), '외국어'영역에서 13위(2.2%p 증가)를 각각 차지했으며 진천군은 '언어'영역에서 7위(5.6%p 증가), '외국어'영역에서 16위(2.1%p 증가)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15위(3.1%p 증가), '언어'영역에서 27위(2.3%p 증가)를 각각 차지했으며 청원군도 '수리 가'영역에서 16위(2.8%p 증가)를 차지했다.
'8·9등급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서도 충북 증평군은 '언어'영역에서 무려 30.6%p나 감소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수리 가'영역에서도 39.4%p나 급감하면서 전국 5위에 올랐다.
진천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9위, '언어'영역에서 12위(9.8%p 감소), '수리 나'영역에서 24위(5.9%p 감소), '외국어'영역에서 21위(6.9%p 감소)를 각각 차지해 각 영역마다 고른 성장을 보였다.
옥천군은 '수리 나'영역에서 16위, 단양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17위, 청원군은 '수리 가'영역에서 24위에 각각 랭크됐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