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국도36호선(가로수길)도로확장공사와 무심동서로 확장사업구간인 무심동로(보성아파트~외곽순환도로)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각각 14일과 15일 10시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가로수길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507억 원을 들여 흥덕구 강서동에서 휴암동까지 2.48㎞의 가로수길을 확장한 사업으로 기존도로 정비하는 한편 1차로를 신설하고 수림대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무심동로 개설공사는 무심동서로 확장사업(L=10.1㎞)의 일환으로 상당구 사천동 송천교에서 흥덕구 장암동 장평교구간중 교통체증이 심각한 내덕동 보성아파트에서 외곽순환도로(송천교)간 1.22㎞에 대해 청주시가지와 외곽순환도로를 연결, 오창·진천방면의 교통분산을 도모했다.

무심동서로 확장사업은 이달중 제1운천교에서 사천동 보성아파트간 도로확장과 송천교 하부에 평면교량 2개소(400m)를 설치하는 공사를 추가로 추진된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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