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국책기관이전지역 통합명칭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6대 국책기관, 지자체가 참여해 6대 국책기관 이전지역의 통합명칭 공모를 심사한 결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Osong Health Technology Administration Complex)’으로 확정했다.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보건의료행정타운은 부지면적 40만 256㎡, 건축연면적 13만 6654㎡ 규모에 19개 동의 건물이 건립된다.

이들 국책기관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분야 연구개발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임상· 인허가지원,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의료행정·정책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은 전문인력양성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6대국책기관 오송이전은 오는 10월 완공후 3개월에 걸쳐 완료될 전망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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