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0 충북기능경기대회의 시상식이 12일 청주 충북공고 충공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회 입상자들에게 금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충북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0 충북기능경기대회’가 6일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12일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충북공고 충공관에서 이승훈 정무부지사 등 내·외빈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지역특성화종목인 캐릭터그리기를 포함한 기계설계/CAD 등 39개직종, 4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시상금으로 금메달 60만 원, 은메달 40만 원, 동메달 3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이 지급 될 예정이다.

경기결과 폴리메카닉스 직종에 출전한 충북공고 김도연(18) 등 40명이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은메달 40명과 동메달 36명, 우수상 29명 등 모두 145명의 선수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따라 충북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45명 중 우수상과 지역특성화종목인 캐릭터그리기 수상자를 제외한 113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하게 된다.

이밖에 김순태 영천변압기㈜ 대표이사 등 6명은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충북도지사) 표창, 최재을 청주기계공고 교사 등 6명은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 고문(충북도교육감) 표창, 김만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차장 등 2명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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