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에 우리나라 보건의료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해 국책기관별 특성과 기능이 연계된 산업화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자 보도자료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책기관 연계 산업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스템은 R&D연구지원(보건산업진흥원), 임상·인허가 지원(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의료행정·정책지원(복지부·질병관리본부), 전문인력 양성(인력개발원) 등을 연계하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적 바이오산업단지와 비교해 볼때 오송단지와 같이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 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원 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오송단지에는 단지내 입주예정인 생산주체로서 이미 57개 기업(분양율 98.7%)이 분양을 마쳤다. 이 가운데 6개 공장이 착공했고, 올해 안에 46개 기업이 착공(착공율 91.2%)하게 된다.
또 핵심연구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이 기공식과 함께 공사에 들어갔고, 고위험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국립노화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복단지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를 통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오송단지는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단지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자 보도자료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책기관 연계 산업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스템은 R&D연구지원(보건산업진흥원), 임상·인허가 지원(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의료행정·정책지원(복지부·질병관리본부), 전문인력 양성(인력개발원) 등을 연계하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적 바이오산업단지와 비교해 볼때 오송단지와 같이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 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원 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오송단지에는 단지내 입주예정인 생산주체로서 이미 57개 기업(분양율 98.7%)이 분양을 마쳤다. 이 가운데 6개 공장이 착공했고, 올해 안에 46개 기업이 착공(착공율 91.2%)하게 된다.
또 핵심연구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이 기공식과 함께 공사에 들어갔고, 고위험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국립노화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복단지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를 통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오송단지는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단지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