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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새벽시간대 충북 청주지역에서 사흘 간에 걸쳐 잇따라 편의점을 털었던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보 7.8.9일 5면 보도)
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사흘간 청주시내 4곳의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심모(26)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 48분 경 상당구 수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1만원과 담배 3보루를 빼앗아 달아나고 이튿날 오전 1시 40분 경 상당구 내덕동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2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심 씨는 또 7일 오전 3시 경 흥덕구 봉명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만 원을 빼앗은데 이어 20분 뒤 상당구 우암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했다가 종업원이 강하게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