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문백면 장월리 어룡마을 소나무 숲 산림공원조성을 위해 군유지 교환·매각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201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진천군의회에 제출,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3-1 외 22필지를 문백면 장월리 신한은행 소유부지(5필지)와 교환·매각한다고 밝혔다.
교환·매각재산 현황을 보면 군유지가 23필지 2만 6349㎡(공시지가 4억 5314만 8000원)이며, 신한은행 소유부지는 문백면 장월리 5필지 2만493㎡(공시지가 3억 8127만 8000원)이다.
이종본 군 재무과장은 “진천군 최대 문화재인 농다리 입구에 있는 문백면 어룡마을 소나무 숲 산림공원을 조성하고 신한은행 연수원 조기 착공으로 지역주민 고용 확대와 소득증대 활성화를 위해 교환·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매입 차액부분에 대해서는 소규모 잡종재산(일반재산)을 매각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시설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군유지 교환도 추진된다.
군 소유 광혜원리 산 25-171 외 9필지 5만㎡과 충북도교육청 소유 진천읍 신정리(공설운동장 인근) 답 750 외 5필지 4만 5507㎡이 교환된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