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29일 오전 11시 천안에 있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5개 지방자치단체와 순천향대 등 14개 대학 및 19개 실업계 고교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양성 허브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최초로 학교와 자치단체,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41대 1 복합 협의체’를 구성해 최적화된 산업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황해청은 앞으로 대학의 ‘대표 브랜드 사업’과 전문계고의 ‘중점 특성화 추진 사업’과 연계해 각 교육기관별로 특화하고, 이를 토대로 기능별 거점 교육기관 지정제도를 추진, 최적화된 산업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시도는 종전의 일반적인 ‘1대 1 맞춤형’과 달리,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기업들의 인력채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외국에 투자해 현지공장을 세우고 가동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가 인력 채용문제인 만큼,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갖추고 기업의 특성과 문화에 적합하게 양성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황해청 관계자는 “입주기업 특성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기업들이 현지에서 당면하게 될 인재 채용의 어려움이 해소돼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과 전찬환 경기도 부교육감,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과 조기흥 평택대 총장, 충남 당진군·서산시·아산시, 경기도 평택시·화성시 등 5개 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이날 협약은 국내 최초로 학교와 자치단체,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41대 1 복합 협의체’를 구성해 최적화된 산업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황해청은 앞으로 대학의 ‘대표 브랜드 사업’과 전문계고의 ‘중점 특성화 추진 사업’과 연계해 각 교육기관별로 특화하고, 이를 토대로 기능별 거점 교육기관 지정제도를 추진, 최적화된 산업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시도는 종전의 일반적인 ‘1대 1 맞춤형’과 달리,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기업들의 인력채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외국에 투자해 현지공장을 세우고 가동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가 인력 채용문제인 만큼,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갖추고 기업의 특성과 문화에 적합하게 양성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황해청 관계자는 “입주기업 특성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기업들이 현지에서 당면하게 될 인재 채용의 어려움이 해소돼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과 전찬환 경기도 부교육감,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과 조기흥 평택대 총장, 충남 당진군·서산시·아산시, 경기도 평택시·화성시 등 5개 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