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 지정하는 ‘제17차 세계 병자의 날’ 행사가 내년 2월 11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세계 병자의 날’은 환자들과 그들의 쾌유를 돕는 기관 및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와 개최국 공동주최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주관으로 교황이 발표하는 ‘세계병자의 날’ 메시지를 주제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이 교황특사로 참석해 담화문 등을 발표하고 천주교 신자와 환자,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고 올해에는 대구 카톨릭대학병원주관으로 대구에서 열렸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천주교 교구 차원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로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의 병자와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보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병자의 날’은 지난 1992년 교황 요안 바오로 2세가 제정해 다음해인 1993년부터 매년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레바논과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세계 병자의 날’은 환자들과 그들의 쾌유를 돕는 기관 및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와 개최국 공동주최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주관으로 교황이 발표하는 ‘세계병자의 날’ 메시지를 주제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이 교황특사로 참석해 담화문 등을 발표하고 천주교 신자와 환자,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고 올해에는 대구 카톨릭대학병원주관으로 대구에서 열렸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천주교 교구 차원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로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의 병자와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보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병자의 날’은 지난 1992년 교황 요안 바오로 2세가 제정해 다음해인 1993년부터 매년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레바논과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