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충북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청남대 영춘제(迎春祭)'를 개최한다.

봄을 맞이하듯 꽃과 관람객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름의 영춘제에서는 영동난계국악단, 충주우륵국악단, 도립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마임, 직지심체요절 인쇄 시연, 청남대 사진전시회, 묘목심기, 수지침 체험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충북도내에선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에 열을 올린 결과 지난 24일 현재 15개 종목에서 38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대통령배 탁구대회(4.14-23), 직지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6월 말), 제65회 전국종별체조대회(5.14-16), 제40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8.26-9.1) 등이 열린다.

서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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