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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가 주최한 지역고용정책협의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노동부 김영중 인력수급정책과장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노동시장과 고용정책 강의를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
노동부와 16개 시도는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지역 일자리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 임무송 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창출 관련 우수사례 발표와 정책의제별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용식 충북도 경제정책과장의 '충청북도 고용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과 고용정책', '201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노동부 관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김준영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이 '부천지역 노사민정의 경험과 과제'란 주제로 부천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지역고용창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일자리사업 정비 및 효율화 방안’에 대한 노동부 발제 및 토론과 지자체장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도입되는 ‘지역별 일자리 공시제’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참가하는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6일에도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 '부산광역시 고용촉진지구 시범운영사업' 등 지자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소개 한 후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임무송 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을 네트워크화해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협의채널이므로 동 협의회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