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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군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정밀보충대대 동원훈련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 ||
육군 제32보병사단 정밀보충대대 동원훈련은 기존 동원훈련과는 달리 중·소대 전술훈련과 지휘관 및 참모의 지휘통제기구훈련을 추가함으로써 전장에 투입되는 즉시 100% 전투력 발휘가 되도록 전개됐다.
특히 소대공격·방어 전술훈련을 쌍방훈련으로 진행해 각개병사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현역 장병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발휘했다.
이번 동원훈련에 참석한 예비역 병장 송모 씨는 “100% 예비군으로 구성된 정밀보충대대 전투력 발휘에 의문이 있었으나 훈련을 통해 단결된 모습으로 부여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우들을 보고,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편성된 정밀보충대대는 병력, 장비, 물자, 탄약 훈련을 통합 구성해 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투력을 신속하게 보충하는 미래전력구조의 핵심요소이다.
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