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름재, 강촌 등 청주지역 대표 자연취락지구가 지역성을 살린 테마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주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연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근장동 수름재, 용암2동 배운동, 강서1동 강촌, 강서2동 평동 등 4개 자연취락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르면 수름재 지구는 체육공원 등을 갖춘 근린중심 지구로, 배운동 지구는 공원과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춘 주거중심의 전원지구로 각각 개발된다.
또 강촌 지구는 지역내 문화재인 충렬사를 활용한 역사문화 취락지구로, 평동 지구는 지역대표 사업인 떡마을을 상징하는 취락지구로 재탄생된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 계획(안)에 대해 4월중 주민의견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한 뒤 5월중 청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대상지역은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됐지만 기존 도심에 비해 주거와 밀접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민관과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청주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연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근장동 수름재, 용암2동 배운동, 강서1동 강촌, 강서2동 평동 등 4개 자연취락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르면 수름재 지구는 체육공원 등을 갖춘 근린중심 지구로, 배운동 지구는 공원과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춘 주거중심의 전원지구로 각각 개발된다.
또 강촌 지구는 지역내 문화재인 충렬사를 활용한 역사문화 취락지구로, 평동 지구는 지역대표 사업인 떡마을을 상징하는 취락지구로 재탄생된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 계획(안)에 대해 4월중 주민의견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한 뒤 5월중 청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대상지역은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됐지만 기존 도심에 비해 주거와 밀접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민관과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