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사업이 가시화된다.
대전시는 대덕구 신탄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이 이달 말 발주해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지로 향하는 인입선로는 국도 17호선인 신탄진로와 평면교차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상서·평촌 재정비촉진 지역이 둘로 나뉘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약 2억 원의 용역비를 부담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신탄진 철도차량기지의 기존 신탄진역→철도차량기지의 인입선로를 회덕역→철도차량기지로 변경을 위한 기본조사 △타당성 분석 △사업비 산출 및 합리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이설사업비 360여억 원을 확보해 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탄진 주민은 상존하는 교통문제 해소 및 양분된 상서·평촌 도시기능 회복 등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국비확보 등을 통해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상서·평촌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해 신탄진 프로젝트 개발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대전시는 대덕구 신탄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이 이달 말 발주해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지로 향하는 인입선로는 국도 17호선인 신탄진로와 평면교차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상서·평촌 재정비촉진 지역이 둘로 나뉘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약 2억 원의 용역비를 부담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신탄진 철도차량기지의 기존 신탄진역→철도차량기지의 인입선로를 회덕역→철도차량기지로 변경을 위한 기본조사 △타당성 분석 △사업비 산출 및 합리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이설사업비 360여억 원을 확보해 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탄진 주민은 상존하는 교통문제 해소 및 양분된 상서·평촌 도시기능 회복 등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국비확보 등을 통해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상서·평촌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해 신탄진 프로젝트 개발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