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북의 지난달 아파트 거래 건수가 전달보다 늘었다.
전국적으로 4개월 만에 반등을 기록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북은 총 5919건(대전 2334건, 충남 1942건, 충북 1639건으로 전달인 1월의 4666건(대전 1801건, 충남 1640건, 충북 1225건)에 비해 1253건이 늘었다.
대전은 한달 사이에 533건이 늘었고 충남 302건, 충북 414건이 증가했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도 3만 9058건으로 전달 3만 3815건에서 15.5%(5243건)가 늘었다.
2월 실거래가 신고분은 작년 12월 계약분 6000여건과 올해 1월 계약분 2만여건, 2월 계약분 1만 3000여건이 포함된 것이다.
수도권이 1만 1773건으로 전달의 1만 176건에서 15.6%(1597건)늘었고 서울도 3947건으로 전달(3430건)보다 15.0%(571건) 증가했다.
경기도는 6643건으로 전달 대비 14.5%, 인천은 1183건으로 24.6% 늘었고 수도권 5개 신도시(1036건)와 6대 광역시(1만4009건)도 각각 47.3%와 20.1% 늘었다.
이처럼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한 것은 그동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와 겨울철 이사 비수기 등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며 작년 10월 이후 줄곧 감소하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거래가 다소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전국적으로 4개월 만에 반등을 기록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북은 총 5919건(대전 2334건, 충남 1942건, 충북 1639건으로 전달인 1월의 4666건(대전 1801건, 충남 1640건, 충북 1225건)에 비해 1253건이 늘었다.
대전은 한달 사이에 533건이 늘었고 충남 302건, 충북 414건이 증가했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도 3만 9058건으로 전달 3만 3815건에서 15.5%(5243건)가 늘었다.
2월 실거래가 신고분은 작년 12월 계약분 6000여건과 올해 1월 계약분 2만여건, 2월 계약분 1만 3000여건이 포함된 것이다.
수도권이 1만 1773건으로 전달의 1만 176건에서 15.6%(1597건)늘었고 서울도 3947건으로 전달(3430건)보다 15.0%(571건) 증가했다.
경기도는 6643건으로 전달 대비 14.5%, 인천은 1183건으로 24.6% 늘었고 수도권 5개 신도시(1036건)와 6대 광역시(1만4009건)도 각각 47.3%와 20.1% 늘었다.
이처럼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한 것은 그동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와 겨울철 이사 비수기 등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며 작년 10월 이후 줄곧 감소하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거래가 다소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