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대표하는 3개의 대표 옛길이 ‘충남연가(忠南戀街)’로 태어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은 도내 대표적인 옛길을 걸으며 휴대전화 등을 통해 옛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국비 8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등 모두 11억 원을 들여 ‘충남 옛길 스토리텔링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을 통한 문화디자인 어메니티 구축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최근 3개 옛길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남연가’로 이름 붙은 옛길은 △태안바닷길(생태) △백제길(역사) △고성(古城) 가도(역사) 등이다.
나인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