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도 15개 사회적기업이 협의회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근로빈곤층 등 전반적으로 취약계층의 근로자들을 고용해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면서 나눔문화까지 선도하고 있다.
11일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배문순)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된 도내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15개 참여기업들은 열악한 지원환경 속에서도 지체장애인 고용 등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특히 충북 청주시 청주YWCA 내 사회적 기업 '올리'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재활용해 만든 패티(둥근 모양의 내용물)와 유기농 채소 등을 재료로 친환경 버거(올리버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문받은 버거를 신선한 각종 야채와 함께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만들면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청주 흥덕구 사직동 (사)충북사회교육센터의 경우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서비스로 100여 명의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사)흙살림은 목이버섯 등 다양한 유기농 채소와 잡곡 등을 재배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만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도내 곳곳에 사회적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나 홍보부족으로 일반 기업들의 참여가 부족하고, 지자체의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다.
배문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세기방역 대표)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공조한 자본지원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지만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근로빈곤층 등 전반적으로 취약계층의 근로자들을 고용해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면서 나눔문화까지 선도하고 있다.
11일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배문순)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된 도내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15개 참여기업들은 열악한 지원환경 속에서도 지체장애인 고용 등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특히 충북 청주시 청주YWCA 내 사회적 기업 '올리'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재활용해 만든 패티(둥근 모양의 내용물)와 유기농 채소 등을 재료로 친환경 버거(올리버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문받은 버거를 신선한 각종 야채와 함께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만들면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청주 흥덕구 사직동 (사)충북사회교육센터의 경우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서비스로 100여 명의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사)흙살림은 목이버섯 등 다양한 유기농 채소와 잡곡 등을 재배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만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도내 곳곳에 사회적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나 홍보부족으로 일반 기업들의 참여가 부족하고, 지자체의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다.
배문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세기방역 대표)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공조한 자본지원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지만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