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희귀종 아프리카 세이셸공화국의 코끼리 거북 암수 한 쌍이 오는 18일부터 대전 오월드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대전시는 이달 초 박성효 시장이 세이셸공화국 제임스 미셸 대통령으로부터 기증받은 코끼리 거북 암수 한 쌍이 15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 무진동차량으로 이송돼 대전 오월드에 입주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셸 코끼리 거북 한 쌍은 대전 도착 후 임시사육사(27도 이상 유지)에서 적응기간을 거쳐 18일 오후 2시 대전 오월드 특별전시관에서 입식 축하행사 및 관람창 제막식 등을 열고, 일반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전 오월드에 들어오는 세이셸 알다브라(현지 지명) 거북은 암컷의 경우 83살로 등갑길이가 112㎝, 몸무게 85㎏이며, 수컷은 95살로 등갑길이 120㎝, 몸무게 120㎏의 초대형 코끼리 거북이다.
시는 국내 유일한 이들 거북이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거북이가 지낼 대전동물원 입장객 수를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17일까지 (www.daejeon.go.kr), 대전도시공사(www.dcco.kr), 대전 오월드(www.oworld.kr)의 홈페이지를 통해 거북이 이름 시민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대전시는 이달 초 박성효 시장이 세이셸공화국 제임스 미셸 대통령으로부터 기증받은 코끼리 거북 암수 한 쌍이 15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 무진동차량으로 이송돼 대전 오월드에 입주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셸 코끼리 거북 한 쌍은 대전 도착 후 임시사육사(27도 이상 유지)에서 적응기간을 거쳐 18일 오후 2시 대전 오월드 특별전시관에서 입식 축하행사 및 관람창 제막식 등을 열고, 일반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전 오월드에 들어오는 세이셸 알다브라(현지 지명) 거북은 암컷의 경우 83살로 등갑길이가 112㎝, 몸무게 85㎏이며, 수컷은 95살로 등갑길이 120㎝, 몸무게 120㎏의 초대형 코끼리 거북이다.
시는 국내 유일한 이들 거북이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거북이가 지낼 대전동물원 입장객 수를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17일까지 (www.daejeon.go.kr), 대전도시공사(www.dcco.kr), 대전 오월드(www.oworld.kr)의 홈페이지를 통해 거북이 이름 시민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