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최근 시청에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와 내달 13~16일 대전컨번션센터에서 열릴 ‘제1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시와 (사)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내달 13~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해외 한인 투자유치 극대화 △대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진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인력 해외취업 지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사업활성화 등을 펼쳐 나간다.

'제1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수출상담회와 대덕특구 투어 및 기업탐방, 시 투자환경설명회, 해외취업 설명회, 임원진 복지시설 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700여 명의 해외 한인무역인과 200여 명의 지역 기업인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의 메인행사인 수출상담회는 해외동포업체와 국내 중소기업 간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약 2000억 원 상당의 무역상담 등 구체적 성과가 예상되며, 현재 120여 개 지역참가업체 모집을 마치고, 해외바이어와 1대1 매칭 작업을 벌이고 있다.

'World-OKTA'는 1981년 창립, 현재 전 세계 60개국 109개 지회에 6000여 명의 회원을 둔 해외동포 무역인 단체로 글로벌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기반구축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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