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세종시 수정안 처리 등과 관련, “더 이상 기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6인 중진협의체가 세종시 해법을 반드시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고 밝혀 중진협의체 논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6인 협의체는 세종시 해법을 찾는 막중한 책임을 위임받았다”면서 “오로지 국익과 정권재창출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인내와 양보, 타협을 통해 세종시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 6인 협의체 논의에 무게를 실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은 계파 수장의 눈치를 보거나 계파의 이익을 떠나 전권을 갖고 임해야 한다.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각오로 몇일이라도 문을 잠그고 토론을 거쳐 좋은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면서 “세종시 출구전략이나 논의 유보를 위해 6인 협의체를 만든 것은 결코 아니다. 6인 협의체에서 해법이 만들어지면 최고위는 그 해법을 존중해야 하고, 6인 협의체 결론을 기본 정신으로 살려 당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혀 협의체 논의가 당론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원내대표는 수정시 입법안 제출 등과 관련해선 당·정·청 협의를 염두에 두면서 ‘언제 넘길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차관회의를 통과한 수정입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지 여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함을 암시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안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6인 협의체는 세종시 해법을 찾는 막중한 책임을 위임받았다”면서 “오로지 국익과 정권재창출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인내와 양보, 타협을 통해 세종시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 6인 협의체 논의에 무게를 실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은 계파 수장의 눈치를 보거나 계파의 이익을 떠나 전권을 갖고 임해야 한다.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각오로 몇일이라도 문을 잠그고 토론을 거쳐 좋은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면서 “세종시 출구전략이나 논의 유보를 위해 6인 협의체를 만든 것은 결코 아니다. 6인 협의체에서 해법이 만들어지면 최고위는 그 해법을 존중해야 하고, 6인 협의체 결론을 기본 정신으로 살려 당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혀 협의체 논의가 당론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원내대표는 수정시 입법안 제출 등과 관련해선 당·정·청 협의를 염두에 두면서 ‘언제 넘길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차관회의를 통과한 수정입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지 여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함을 암시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