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충청 방문의 해'의 메가 이벤트인 국제열기구축제와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세계 대백제전 3대 축제가 올가을 대전·충북·충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북·충남 3곳의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메가 이벤트 프로그램은 메인 축제와 행사장 인근의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멀티 관광'이 특징이다.
메가 이벤트 축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3개 시·도 마다 이달 중 부대 행사와 지역별 명소 탐방 일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전의 메가 이벤트인 국제열기구축제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과학문화도시, 항공문화도시 이미지를 항공 축제를 통해 부각시킬 방침이다.
세계유수의 팀을 초청해 열리는 수십 대의 열기구 비행과 밤하늘에 열기구로 불을 밝혀 오색 빛을 수놓을 야간 비행,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 시험, 열기구 탑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는 국제열기구축제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스위스 샤토데 열기구축제와 터키의 열기관광 상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해 세계음식브랜드 박람회, 세계화폐전시회 등이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펼쳐진다.
충북은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키 위해 제천에서 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추진한다.
충북도는 국내 3대 약령시장으로 꼽히는 제천지역 약초시장을 기반으로 전통의학 산업육성과 한방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실현한다.
도와 제천시는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세계화를 위해 한방체험과 약초시장 운영, 학술대회, 숨은 명의 찾기, 국내 명문 한방병원 의료진 초청 검진, 어린이 한방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한다.
이와 함께 청풍문화재단지와 체천 의림지, 청풍호반 등을 둘러보는 연계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은 1300여년 동안 잠들어 있던 백제역사를 재현하는 '2010세계대백제전' 을 공주와 부여 일대의 주요 백제 유적지를 활용해 펼친다.
충남도는 황산벌 전투 재현과 백제유물 전시회, 고대역사 문화관 운영, 국제학술 대회 등 관광객들이 백제의 유산을 눈으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백제전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백제 역사 재현 단지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대전·충북·충남 3곳의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메가 이벤트 프로그램은 메인 축제와 행사장 인근의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멀티 관광'이 특징이다.
메가 이벤트 축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3개 시·도 마다 이달 중 부대 행사와 지역별 명소 탐방 일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전의 메가 이벤트인 국제열기구축제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과학문화도시, 항공문화도시 이미지를 항공 축제를 통해 부각시킬 방침이다.
세계유수의 팀을 초청해 열리는 수십 대의 열기구 비행과 밤하늘에 열기구로 불을 밝혀 오색 빛을 수놓을 야간 비행,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 시험, 열기구 탑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는 국제열기구축제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스위스 샤토데 열기구축제와 터키의 열기관광 상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해 세계음식브랜드 박람회, 세계화폐전시회 등이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펼쳐진다.
충북은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키 위해 제천에서 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추진한다.
충북도는 국내 3대 약령시장으로 꼽히는 제천지역 약초시장을 기반으로 전통의학 산업육성과 한방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실현한다.
도와 제천시는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세계화를 위해 한방체험과 약초시장 운영, 학술대회, 숨은 명의 찾기, 국내 명문 한방병원 의료진 초청 검진, 어린이 한방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한다.
이와 함께 청풍문화재단지와 체천 의림지, 청풍호반 등을 둘러보는 연계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은 1300여년 동안 잠들어 있던 백제역사를 재현하는 '2010세계대백제전' 을 공주와 부여 일대의 주요 백제 유적지를 활용해 펼친다.
충남도는 황산벌 전투 재현과 백제유물 전시회, 고대역사 문화관 운영, 국제학술 대회 등 관광객들이 백제의 유산을 눈으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백제전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백제 역사 재현 단지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