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전 도심 외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막차를 타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임시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10일부터 시내버스 승객들의 이용 편익을 위해 도심 외곽 13개 지점에서 야간에 승객을 하차시켜 주는 '안심귀가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 시내버스는 도심 외곽노선에서 승객의 주거지와 승강장 사이가 멀고, 인적도 드문 지역에 한해 기존의 승강장 외에 마을(가정)이 가깝고, 안전한 지점을 선택, 승객을 하차시켜 편안하게 야간 귀가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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