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부가 9일 교과학습진단평가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체험학습에 나서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8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대표 윤기욱. 이하 충북평등학부모회)'는 9일 치러지는 전국단위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거부하고 학생들을 모집해 체험학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장 승인 없이 체험학습에 나서는 학생은 무단결석 처리하고 체험학습을 주도하는 교사들은 사안에 따라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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