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 성적 언동 으로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기타 요구 등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 등…'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변화하는 여성과 남성을 인정, 양성평등의식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8일 제 10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9~11일 시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 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문화 확산 워크숍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에게 사회 각 분야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의해 인정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가정문제상담소 김미영 소장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을 통한 남녀평등문화 구축’ △마음코칭리더쉽센터 정미숙 원장의 ‘성인지 감수성과 리더십’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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