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이 모(33)씨는 5000만 원의 목돈을 갖고 최근 전세집을 알아보기 위해 동분서주 했으나 마땅한 집이 없자 아파트 구매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씨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부터 올 8월 입주하는 대전 서남부 아파트를 전매로 넘겨받으면 많은 부분에서 미래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현재 주판을 두드리고 있다.
이사철,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물량이 절대 부족한 전세를 포기하고 신규 입주 아파트 구입으로 방향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의 목돈을 갖고 분양을 받은 이전의 패턴과는 달리 5000만 원 가량의 투자자금을 통해 입주 아파트를 구매하고 있어 이들의 투자방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의 투자는 대전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과 맥을 같이 한다.
아파트 분양당시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부 투자자들이 프리미엄이 없자 아파트 최종 계약 전에 전매로 노 프리미엄이나 분양가 이하의 가격으로 시장에 내 놓는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투자목적의 아파트들은 대개 계약금만 내놓고 중도금을 전부 대출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3000만 원 정도만 있으면 중도금 이자부담 없이 아파트 구입하는데 전혀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종 계약시 일반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싼 집단대출 이자를 적용받게 되고 앞으로 프리미엄 붙을 확률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는 장점에 실 수요자 중심으로 분양사무소와 부동산 중개거래소 등에 문의전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신규 입주 아파트 전매를 노리고 있는 김 모(42) 씨는 “7000만 원 짜리 전세 만기가 됐으나 집주인이 4000만 원을 더 요구해 집 구매로 결론을 내린 상황”이라며 “목돈이 들고 이자부담이 큰 신규 아파트이지만 분양 아파트 주변지역에 여러 건물들이 들어서면 4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예상돼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올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끄는 입주가 예정돼 있는 곳은 대전에 2곳으로 서남부 16블럭 엘드 수목토와 포스코 목동 더ㅤㅅㅑㅍ이다.
이 아파트들의 입주는 올 8월과 7월로 현재 발품을 팔면 노 프리미엄과 이자없는 분양가만 달라고 내걸은 급매물건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서구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거래인은 “최근 실수요자들이 경기가 풀리고 있는 점 때문이지 전세를 포기하고 신규 입주 아파트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입주시점 3~4달 전부터 노 프리미엄 물건도 속속 나오고 있어 저렴한 집단대출 이자 등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신규 입주 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이 씨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부터 올 8월 입주하는 대전 서남부 아파트를 전매로 넘겨받으면 많은 부분에서 미래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현재 주판을 두드리고 있다.
이사철,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물량이 절대 부족한 전세를 포기하고 신규 입주 아파트 구입으로 방향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의 목돈을 갖고 분양을 받은 이전의 패턴과는 달리 5000만 원 가량의 투자자금을 통해 입주 아파트를 구매하고 있어 이들의 투자방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의 투자는 대전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과 맥을 같이 한다.
아파트 분양당시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부 투자자들이 프리미엄이 없자 아파트 최종 계약 전에 전매로 노 프리미엄이나 분양가 이하의 가격으로 시장에 내 놓는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투자목적의 아파트들은 대개 계약금만 내놓고 중도금을 전부 대출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3000만 원 정도만 있으면 중도금 이자부담 없이 아파트 구입하는데 전혀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종 계약시 일반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싼 집단대출 이자를 적용받게 되고 앞으로 프리미엄 붙을 확률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는 장점에 실 수요자 중심으로 분양사무소와 부동산 중개거래소 등에 문의전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신규 입주 아파트 전매를 노리고 있는 김 모(42) 씨는 “7000만 원 짜리 전세 만기가 됐으나 집주인이 4000만 원을 더 요구해 집 구매로 결론을 내린 상황”이라며 “목돈이 들고 이자부담이 큰 신규 아파트이지만 분양 아파트 주변지역에 여러 건물들이 들어서면 4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예상돼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올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끄는 입주가 예정돼 있는 곳은 대전에 2곳으로 서남부 16블럭 엘드 수목토와 포스코 목동 더ㅤㅅㅑㅍ이다.
이 아파트들의 입주는 올 8월과 7월로 현재 발품을 팔면 노 프리미엄과 이자없는 분양가만 달라고 내걸은 급매물건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서구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거래인은 “최근 실수요자들이 경기가 풀리고 있는 점 때문이지 전세를 포기하고 신규 입주 아파트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입주시점 3~4달 전부터 노 프리미엄 물건도 속속 나오고 있어 저렴한 집단대출 이자 등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신규 입주 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