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됐다.
대전시 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저축액에 민간재원을 추가 지원해 예금액의 3~6배 불려주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지원금을 적립한 후 3년 뒤 지급해 수급자가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최근 3개월 연속으로 가구 총근로(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 70% 이상(4인 가족 기준 95만 4164원)인 가구다.
예를 들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월 소득이 114만 원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9만 5000원과 추가 지원금 10만 원을 합해 매달 39만 5000원을 적립하며, 3년 뒤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모두 14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적립액은 반드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에만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시 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저축액에 민간재원을 추가 지원해 예금액의 3~6배 불려주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지원금을 적립한 후 3년 뒤 지급해 수급자가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최근 3개월 연속으로 가구 총근로(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 70% 이상(4인 가족 기준 95만 4164원)인 가구다.
예를 들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월 소득이 114만 원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9만 5000원과 추가 지원금 10만 원을 합해 매달 39만 5000원을 적립하며, 3년 뒤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모두 14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적립액은 반드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에만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