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연초의 각종 악재를 뒤로한 채 3월부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월에 벤처기업들의 경기가 호전됐다는 지표와 함께 3월 부터 지속적으로 경기 호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어 대덕특구 중소벤처기업들은 어느때보다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올 1월만 해도 경영애로요인으로 자금확보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그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 판로가 확장 되는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이 분석한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100이 넘으면 경기 호전) 전반적인 경기 실적전망’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벤처기업의 BSI가 105로 나타나 지난 1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번달 전망은 무려 34포인트 상승한 139로 전망돼 경기회복 조짐이 중소 벤처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월 71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해 볼 때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 호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대덕특구 상장사들의 기업 실적도 대부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에 코스닥 지수는 560선에 근접했으나 각종 악재들이 겹치면서 지난달 26일 종가 507로 하강 국면에 들어섰으나 대덕특구 상장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거나 보합되는 등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상장사들 역시 각종 지표들이 호전되며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대덕특구내 아토피 치료제를 제조 판매하는 네오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 6000만 원으로 전일대비 43.9% 감소했으며 순익은 37.7% 준 20억 5000만 원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 홈쇼핑에 제품진출을 꾀하는 등 매출실적의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올 1월부터 코스닥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나 최근 네오팜은 7일 연속 주가상승을 보이며 상승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이와함께 대덕특구내 상장사 중앙백신, 이엘케이, 바이오니아, 아이디스, 쎄트렉아이 등도 최근 주가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덕특구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이어져온 자금확보 문제와 판매부진 등 다양한 악재들이 합쳐져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기상승 조짐에 편승해 대덕특구내 기업들도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3월부터 경기실사지수가 좋은 것으로 전망돼 판로확보 등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특히 2월에 벤처기업들의 경기가 호전됐다는 지표와 함께 3월 부터 지속적으로 경기 호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어 대덕특구 중소벤처기업들은 어느때보다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올 1월만 해도 경영애로요인으로 자금확보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그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 판로가 확장 되는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이 분석한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100이 넘으면 경기 호전) 전반적인 경기 실적전망’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벤처기업의 BSI가 105로 나타나 지난 1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번달 전망은 무려 34포인트 상승한 139로 전망돼 경기회복 조짐이 중소 벤처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월 71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해 볼 때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 호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대덕특구 상장사들의 기업 실적도 대부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에 코스닥 지수는 560선에 근접했으나 각종 악재들이 겹치면서 지난달 26일 종가 507로 하강 국면에 들어섰으나 대덕특구 상장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거나 보합되는 등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상장사들 역시 각종 지표들이 호전되며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대덕특구내 아토피 치료제를 제조 판매하는 네오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 6000만 원으로 전일대비 43.9% 감소했으며 순익은 37.7% 준 20억 5000만 원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 홈쇼핑에 제품진출을 꾀하는 등 매출실적의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올 1월부터 코스닥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나 최근 네오팜은 7일 연속 주가상승을 보이며 상승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이와함께 대덕특구내 상장사 중앙백신, 이엘케이, 바이오니아, 아이디스, 쎄트렉아이 등도 최근 주가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덕특구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이어져온 자금확보 문제와 판매부진 등 다양한 악재들이 합쳐져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기상승 조짐에 편승해 대덕특구내 기업들도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3월부터 경기실사지수가 좋은 것으로 전망돼 판로확보 등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