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옥천이원묘목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과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초록행복 푸른 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묘목축제와 이원묘목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서울역사와 서울 지하철 3호선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이용객을 겨냥한 옥천IC 일원과 옥천읍사무소 뒤편 야산에 축제안내 대형 현수막으로 주민들과 행인들을 상대로 축제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광역시 소식지인 IT'S대전(3만 8000부)에는 축제관련 자료를 게재하고 대전지역 시내버스 등에도 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치고 있다.

이현수 친환경농정과장은 "얼마남지 않은 묘목축제를 위해 묘목영농조합법인과 이원청년회 그리고 전 직원이 주야로 뛰고 있다"며 다각적인 홍보와 철저한 준비로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축제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홈페이지(festival.oc.go.kr/seedling)를 참고하면 된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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