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대학들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OT(오리엔테이션)와 MT(멤버쉽 트레이닝) 등을 연이어 실시하는 가운데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특별한 OT를 준비하는 곳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대 영화과는 이달 중순께 실시될 OT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2004년도 신입생 OT 때부터 실시되고 있는데 선배들이 만든 10여편의 영화를 신입생들에게 보여줘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청주대 영화과의 이색 OT는 많은 대학들이 음주로 얼룩진 OT나 MT로 인해 좋지 않은 추억만 남기는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동시에 학업에 대한 동기유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대 영화과에서는 이번 OT에서도 4학년 김재순 씨의 'Key'와 이재욱 씨의 '광대' 등 모두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희재(26) 영화과 조교는 "신입생들에게 영화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학과의 특징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매년 신입생오리엔테이션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규철기자 qc2580@cctoday.co.kr
청주대 영화과는 이달 중순께 실시될 OT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2004년도 신입생 OT 때부터 실시되고 있는데 선배들이 만든 10여편의 영화를 신입생들에게 보여줘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청주대 영화과의 이색 OT는 많은 대학들이 음주로 얼룩진 OT나 MT로 인해 좋지 않은 추억만 남기는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동시에 학업에 대한 동기유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대 영화과에서는 이번 OT에서도 4학년 김재순 씨의 'Key'와 이재욱 씨의 '광대' 등 모두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희재(26) 영화과 조교는 "신입생들에게 영화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학과의 특징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매년 신입생오리엔테이션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규철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