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대전에서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의 누적판매액은 모두 233억 원으로 대전에서도 15억 7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시민 1인당 평균 구매액은 대전이 1058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광역시 평균은 732원, 도는 382원 등으로 대전이 서울, 부산 등 타 특·광역시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시는 상품권 판매를 위해 산하 기관 및 자치구, 특허청, 하나은행, 충남도시가스 등의 지역 내 90여 개의 기관·기업들과 협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실제 대전도시공사의 경우 전 직원이 성과금의 10%를 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모두 7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고, 한국전력공사와 한전연구원 등 지역 내 공사 및 관련 기관들도 상품권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도 지난해 공무원 급여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했고, 각종 포상금과 위원회 참석수당 등의 비용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상품권 판매목표를 15억 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의 누적판매액은 모두 233억 원으로 대전에서도 15억 7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시민 1인당 평균 구매액은 대전이 1058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광역시 평균은 732원, 도는 382원 등으로 대전이 서울, 부산 등 타 특·광역시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시는 상품권 판매를 위해 산하 기관 및 자치구, 특허청, 하나은행, 충남도시가스 등의 지역 내 90여 개의 기관·기업들과 협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실제 대전도시공사의 경우 전 직원이 성과금의 10%를 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모두 7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고, 한국전력공사와 한전연구원 등 지역 내 공사 및 관련 기관들도 상품권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도 지난해 공무원 급여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했고, 각종 포상금과 위원회 참석수당 등의 비용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상품권 판매목표를 15억 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