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월 1일자로 퇴임 교육장 후임 인사를 비롯해 유·초·중 교(원)장, 교(원)감, 장학관(연구관), 장학사(연구사) 인사를 단행했다. <명단 본사 홈페이지>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제천교육장에 한상윤(56) 도교육청 장학관, 청원교육장에 이봉원(60) 한국교원대 부설 월곡초 교장, 영동교육장에 임영빈(60) 영동초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이평균(60) 청주산성초교 교장을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에 임명했다.

제천교육장에 임명된 한상윤 충북도교육청 학교정책담당은 제천 봉양 출신으로 공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일반사회교육을 전공해 석사학위, 한국교원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청원교육장에 임명된 이봉원 월곡초교장은 청주출신으로 청주교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6년 7회 전국교육자료전을 비롯, 11차례에 걸쳐 각종 연구대회에 입상했다.

지난 1997년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동교육의 수장이 된 임영빈 교육장은 영동출신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8월 5회 소프트웨어전람회 등 모두 9회에 걸쳐 연구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해 5월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이평균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청원 출신으로 청주교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4년 교육연구대회 등 총19회에 걸쳐 각종 연구대회에서 입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초등 교(원)장, 장학(연구)관 103명과 초등 교(원)감·교육전문직 77명, 중등 교장·장학관·연구관 64명, 중등 교감·교육전문직 83명 등 모두 327명에 대해 승진, 전보, 전직, 중임, 초빙, 정년퇴직 등 인사발령했다. 김규철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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