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울렛 매장 ‘첼시’의 대전 입점이 가시화 된다.
최근 대전시가 신세계첼시 측으로부터 “중부점 입점을 확실히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개월 간 진퇴와 답보를 거듭하던 첼시 대전 입점이 조만간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형태의 성과물을 수면에 올릴 전망이다.
신세계첼시 중부권 입점 의지가 이번 공문을 통해 문서화 되면서 첼시 대전 입점의 구체적 개발계획수립도 본 궤도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첼시 미국 본사 측에 입점 의사 확인과 미국 현지 정책결정자 방문, 실사 등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일정을 확정하는 등 구속력 있는 성과물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첼시가 공문을 통해 중부점 입점의지를 확실히 구체화 했다”며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미국 본사에 확인을 거쳐 의지가 확인되는 대로 현지 관계자의 대전 방문일정을 잡고 정책결정 수순으로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국 본사 관계자의 대전 방문 후 본사에서 내부 의사결정이 조율되는대로 시에 통보가 이뤄지면 협약을 거쳐 본격적인 개발절차가 착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첼시 입점에 대해 첼시 측에 너무 오래 끌 수도 없고 여러 곳에서 입질도 수차례 들어오고 있다고 강력하게 압박했다”며 “여주나 부산 등 보통 여타 지역의 경우 2~3년이 소요된 것에 비해 대전의 경우 지난해에 시작해 늦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책결정권이 있는 미국 본사 관계자의 대전 방문을 거쳐 오는 4월이면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결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 불황에도 명품 대중화와 고급 소비화 추세로 인해 명품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입점은 지역 유통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대전시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Chelsea Premium Outlet)’ 입점으로 1000여 명이 넘는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180여 종의 명품 브랜드 제품 할인 매장 오픈으로 국내외로부터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전지역 내 16만~22만㎡ 부지에 총 180여 개 브랜드를 갖춘 교외형 명품 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경우 40~7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명품을 사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 유통업계는 물론 관광 등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에 충분한 지역 파급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최근 대전시가 신세계첼시 측으로부터 “중부점 입점을 확실히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개월 간 진퇴와 답보를 거듭하던 첼시 대전 입점이 조만간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형태의 성과물을 수면에 올릴 전망이다.
신세계첼시 중부권 입점 의지가 이번 공문을 통해 문서화 되면서 첼시 대전 입점의 구체적 개발계획수립도 본 궤도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첼시 미국 본사 측에 입점 의사 확인과 미국 현지 정책결정자 방문, 실사 등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일정을 확정하는 등 구속력 있는 성과물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첼시가 공문을 통해 중부점 입점의지를 확실히 구체화 했다”며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미국 본사에 확인을 거쳐 의지가 확인되는 대로 현지 관계자의 대전 방문일정을 잡고 정책결정 수순으로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국 본사 관계자의 대전 방문 후 본사에서 내부 의사결정이 조율되는대로 시에 통보가 이뤄지면 협약을 거쳐 본격적인 개발절차가 착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첼시 입점에 대해 첼시 측에 너무 오래 끌 수도 없고 여러 곳에서 입질도 수차례 들어오고 있다고 강력하게 압박했다”며 “여주나 부산 등 보통 여타 지역의 경우 2~3년이 소요된 것에 비해 대전의 경우 지난해에 시작해 늦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책결정권이 있는 미국 본사 관계자의 대전 방문을 거쳐 오는 4월이면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결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 불황에도 명품 대중화와 고급 소비화 추세로 인해 명품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입점은 지역 유통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대전시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Chelsea Premium Outlet)’ 입점으로 1000여 명이 넘는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180여 종의 명품 브랜드 제품 할인 매장 오픈으로 국내외로부터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전지역 내 16만~22만㎡ 부지에 총 180여 개 브랜드를 갖춘 교외형 명품 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경우 40~7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명품을 사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 유통업계는 물론 관광 등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에 충분한 지역 파급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