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운전면허 취득절차가 간소화 되고 취득비용도 절감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24일부터 운전면허를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딸 수 있도록 면허시험 취득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필기시험 전에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3시간 교통안전교육과 10시간 면허시험장 도로주행연습 등이 폐지된다.
또 면허 취득비용도 면허시험장은 14만 4000 원에서 13만 2000 원으로, 운전전문학원은 현행 80만 원에서 최소 58만 원까지 저렴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운전학원의 수강생이 감소해 일부 학원에서 면허취득 절차가 바뀌면 면허취득이 어려워진다고 왜곡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이 아니므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