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여고로 진학하는 이현지(청주중앙여중 3년·사진)가 중학생으로서 마지막 동계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현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강원, 경남, 전북에서 분산 개최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여중부에서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해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스키를 시작한 이현지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인 2005년부터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 시작하며 이번 대회까지 총 1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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