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에서 400여 건의 크고 작은 국내외 행사가 개최되고, 15만여 명이 대전을 찾아 20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시가 ‘MICE산업 도시, 대전’ 비전 선포를 계기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산업의 육성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DCC) 개관 이후 626건의 행사를 유치, 해외참가자(1만 3000여 명)를 포함, 모두 23만 6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208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ICAS 아시아학자세계총회와 UNEP 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 IAC 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으며, 컨벤션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실제 지난해 ICCA(국제회의협회)가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대전은 2008년 세계 208위, 아시아 25위, 국내 5위 도시에서 지난해에는 세계 111위, 아시아 16위, 국내 4위로 크게 상승했다.
시는 올해에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대표자회의 △IASP 국제과학단지연합세계총회 △국제정밀전자기측정총회(CPEM) △IAEA 핵융합컨퍼런스 등의 대규모 국제회의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신경과학회 학술대회 등 400여 건의 국내외 행사를 유치했다.
시는 이로 인해 올해 해외참가자들을 포함, 모두 15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2000억 원 이상의 직접소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1년 초경량비행협회총회 △2011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011년 Water Korea △2012년 세계조리사회연맹총회 △2013년 아태물협회총회 △2016년 세계가정학회총회 등 대형 행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한 대전·충청권의 첨단과학, 무역, 음식, 환경 등 연관 산업에도 큰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은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 연관산업 등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회의산업육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복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가 17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된 컨벤션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MICE산업 도시, 대전’ 비전 선포를 계기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산업의 육성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DCC) 개관 이후 626건의 행사를 유치, 해외참가자(1만 3000여 명)를 포함, 모두 23만 6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208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ICAS 아시아학자세계총회와 UNEP 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 IAC 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으며, 컨벤션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실제 지난해 ICCA(국제회의협회)가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대전은 2008년 세계 208위, 아시아 25위, 국내 5위 도시에서 지난해에는 세계 111위, 아시아 16위, 국내 4위로 크게 상승했다.
시는 올해에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대표자회의 △IASP 국제과학단지연합세계총회 △국제정밀전자기측정총회(CPEM) △IAEA 핵융합컨퍼런스 등의 대규모 국제회의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신경과학회 학술대회 등 400여 건의 국내외 행사를 유치했다.
시는 이로 인해 올해 해외참가자들을 포함, 모두 15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2000억 원 이상의 직접소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1년 초경량비행협회총회 △2011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011년 Water Korea △2012년 세계조리사회연맹총회 △2013년 아태물협회총회 △2016년 세계가정학회총회 등 대형 행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한 대전·충청권의 첨단과학, 무역, 음식, 환경 등 연관 산업에도 큰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은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 연관산업 등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회의산업육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복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가 17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된 컨벤션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