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 아파트시장 시세 [엑셀] |
매매 시장은 일부 단지들만 움직임을 보일 뿐 전반적으로 잠잠한 편이지만,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상태에서 막바지 학군 수요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가 가세하면서 전세금 상승세가 확연한 양상이다.
◆매매
2월 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중소형 매매 수요가 일부 발생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인 지난달 25일(0.08%)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11%), 중구(0.06%), 서구(0.05%), 대덕구(0.01%) 순으로 소폭 올랐고, 동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형 0.19%, 102~115㎡형 0.05%, 135~148㎡형 0.04%, 85~99㎡형 0.03%, 152~165㎡형 0.01% 순으로 올라 중소형 면적대의 상승세가 뚜려하다.
◆전세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늘었지만 물건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가격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 0.24%올라 2주전인 지난달 25일(0.26%)과 유사한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47%)와 서구(0.26%)가 크게 올랐고, 중구(0.05%)와 대덕구(0.03%)도 소폭 상승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형 0.44%, 69~82㎡형 0.33%, 102~115㎡형 0.24%, 119~132㎡형 0.23%, 152~165㎡형 0.20%, 85~99㎡형 0.18%, 168~181㎡형 0.08%, 66㎡형 이하 0.06%, 185㎡형 이상 0.05% 순으로 모든 면적대가 상승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