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공무원 사회의 공직기강 확립과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열린 ‘공직기강 확립 및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가 진행중이다. 충남경찰청 제공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은 27일 “고질적 토착비리 척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차장은 이날 충남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직기강 확립 및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토착·권력형 비리 적발을 독려했다.

백 차장 주재로 충남청 참모진과 일선 경찰서 수사·정보과장·청문감사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 토착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경찰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세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백 차장은 “6·2 지방성거와 관련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공무원과 사조직을 동원해 인사비리 등을 빈번하게 저지를 수 있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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