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충북도내쓰레기매립장 주변 토양오염 및 침출수에 대한 오염 상태를 조사한 결과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토양의 경우 Cd(카드뮴) 0.09mg/Kg 등 중금속 8개 항목 모두 토양오염 우려 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평균토양오염 점수는 1.047∼43.896으로 모두 1등급(50이하)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도내 11개 쓰레기 매립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토양분야는 8개 항목과 침출수분야는 27개 항목으로 분석됐다.

침출수 원수 분석 결과는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310mg/L, COD(화학적산소요구량) 782mg/L 등으로 나타났고 침출수는 모두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동돼 매립장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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