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당에 소재한 토지주택연구원을 대전으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토지주택연구원 근무자들의 숙소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이 머물 숙소는 30채 가량 필요한데 지난해부터 지속된 대전지역 전세난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돼 전세 아파트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4일 LH에 따르면 LH 측은 분당에서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으로 이전할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이 머물 아파트를 전민동 일원에서 임차하려고 했으나 구하지 못했다.
거주지와 떨어져 근무하는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은 모두 130~150명에 이르고, 이들이 거주할 전세아파트는 30채 가량 필요하지만 동시에 전세 아파트 30채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LH 관계자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직원들이 묵을 숙소가 필요한데 동시에 전세 아파트 30채를 얻는 게 힘들어 아직까지 숙소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들어설 유성구 전민동 뿐 아니라 인근에서도 전세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H는 전민동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부랴부랴 숙소를 구해야 할 처지가 됐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대전으로 이전할 내달까지 아파트촌을 자주 찾아 발품을 팔아가면서 직원 숙소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이 머물 숙소는 30채 가량 필요한데 지난해부터 지속된 대전지역 전세난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돼 전세 아파트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4일 LH에 따르면 LH 측은 분당에서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으로 이전할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이 머물 아파트를 전민동 일원에서 임차하려고 했으나 구하지 못했다.
거주지와 떨어져 근무하는 토지주택연구원 직원들은 모두 130~150명에 이르고, 이들이 거주할 전세아파트는 30채 가량 필요하지만 동시에 전세 아파트 30채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LH 관계자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직원들이 묵을 숙소가 필요한데 동시에 전세 아파트 30채를 얻는 게 힘들어 아직까지 숙소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들어설 유성구 전민동 뿐 아니라 인근에서도 전세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H는 전민동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부랴부랴 숙소를 구해야 할 처지가 됐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이 대전으로 이전할 내달까지 아파트촌을 자주 찾아 발품을 팔아가면서 직원 숙소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