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뿌리축제가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24일 대전시와 중구에 따르면 효(孝)를 테마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지난 2008년 10월에 처음 개최하고 올 4월에 두 번째 개최 예정인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안 수립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와 중구는 현재 대전을 대표할 만한 축제가 없고 그동안 다른 자치구의 축제를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신청했으나 탈락함에 따라 우리나라 136개 성씨별로 조형물이 있는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 신청 후보로 올려놓았다.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추진하게 된 목적은 우리나라의 전통인 효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전의 대표축제로 브랜드화 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뿌리공원 인근의 놀이공원 오월드, 아쿠아월드, 유성온천 등과 연계시킨 관광상품 개발로 대전을 효의 상징 및 문화관광 도시로 형상화 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전국의 문중과 유림을 통해 효를 테마로 한 효문화 뿌리축제를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가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에게도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도록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구는 우선 올 4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 문화관광부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을 대거 초청해 전국 유일한 효축제 진행상황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선정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등의 선정작업이 이뤄지는 데, 일단 선정이 되면 국비지원 외에 축제를 계승발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국비는 대표축제 8억 원, 최우수축제 3억 원, 우수축제 1억 5000만 원, 유망축제 7000만 원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전통과 관광, 문화 등이 집합된 대표축제가 없어 고심하던 중에 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신청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라며 “중구와 협의를 거쳐 올 4월 축제상황을 지켜보고 신청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상 기자
24일 대전시와 중구에 따르면 효(孝)를 테마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지난 2008년 10월에 처음 개최하고 올 4월에 두 번째 개최 예정인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안 수립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와 중구는 현재 대전을 대표할 만한 축제가 없고 그동안 다른 자치구의 축제를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신청했으나 탈락함에 따라 우리나라 136개 성씨별로 조형물이 있는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 신청 후보로 올려놓았다.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추진하게 된 목적은 우리나라의 전통인 효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전의 대표축제로 브랜드화 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뿌리공원 인근의 놀이공원 오월드, 아쿠아월드, 유성온천 등과 연계시킨 관광상품 개발로 대전을 효의 상징 및 문화관광 도시로 형상화 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전국의 문중과 유림을 통해 효를 테마로 한 효문화 뿌리축제를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가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에게도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도록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구는 우선 올 4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 문화관광부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을 대거 초청해 전국 유일한 효축제 진행상황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선정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등의 선정작업이 이뤄지는 데, 일단 선정이 되면 국비지원 외에 축제를 계승발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국비는 대표축제 8억 원, 최우수축제 3억 원, 우수축제 1억 5000만 원, 유망축제 7000만 원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전통과 관광, 문화 등이 집합된 대표축제가 없어 고심하던 중에 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 효문화 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신청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라며 “중구와 협의를 거쳐 올 4월 축제상황을 지켜보고 신청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