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위원회(의장 강영자)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 231회 임시회를 열고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업무개선, CCTV를 활용한 생활지도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의를 펼쳤다.

장옥희 위원은 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업무계획이 일선 학교에 업무 부담을 주는지 면밀히 검토 보완시켜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위원은 “일선 학교에서 CCTV로 예방적 생활지도가 요구되며 아울러 학생들의 예절문화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어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동기 위원은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으나 다소 미흡했던 정보공시분야를 보완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선규 위원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색사업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윤병태 위원은 “사립학교 정년 및 명예퇴직 교사를 대체할 신규교사 채용 문제와 기간제 교사 해소방안, 교과별 교사 수급문제 등을 원활하게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건부 위원은 “일선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수, 인사, 복무등 교원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매뉴얼이나 지침을 만들어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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