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의 가을은 메밀막국수 한 그릇에 고스란히 담긴다.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메밀막국수를 후루룩 넘기면 고단했던 여행의 피로는 훌훌 날아간다.
메밀은 단백질이 다른 곡류보다 많아 영양 만점인 음식으로 소화도 잘돼 여행 도중 간단한 끼니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효석문학관에서 봉평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현대막국수(문의전화 033-335-0314)는 메밀음식만을 30년 넘게 고집해 온 전통명가다.
과일과 야채만 갈아 육수를 만들어 맛이 깔끔한 현대막국수는 식사시간이면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에서 재배한 메밀로 만든 비빔국수나 막국수를 아삭아삭 시원한 나박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그 기막힌 맛에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 또한 별미.
국수만으론 허기가 달래지지 않는다면 메밀전병이나 메밀묵무침을 메밀꽃술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메밀의 향과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봉평 가을여행의 의미를 더해줄 것이다.
진창현 기자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메밀막국수를 후루룩 넘기면 고단했던 여행의 피로는 훌훌 날아간다.
메밀은 단백질이 다른 곡류보다 많아 영양 만점인 음식으로 소화도 잘돼 여행 도중 간단한 끼니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효석문학관에서 봉평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현대막국수(문의전화 033-335-0314)는 메밀음식만을 30년 넘게 고집해 온 전통명가다.
과일과 야채만 갈아 육수를 만들어 맛이 깔끔한 현대막국수는 식사시간이면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에서 재배한 메밀로 만든 비빔국수나 막국수를 아삭아삭 시원한 나박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그 기막힌 맛에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 또한 별미.
국수만으론 허기가 달래지지 않는다면 메밀전병이나 메밀묵무침을 메밀꽃술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메밀의 향과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봉평 가을여행의 의미를 더해줄 것이다.
진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