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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장 5개 자치구 연두방문이 시작된 18일 박성효 시장(앞줄 맨오른쪽)이 동구청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
박 시장은 첫 방문지로 이날 오후 동구를 찾아 “커다란 변화를 일구는 동구를 보면 건의한 내용을 다 들어드리고 싶다. 우선 급한 것부터 차차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비 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날 △홍도동 49번지선 도로개설사업비(4억 원) △남간정사길 보도설치(6억 원) △관내 3곳 경로당 신축(1억 4000만 원) △가양중학교 운동장 체육시설 설치(8억 원) △용전동 시외버스터미널 이면도로 덧씌우기(2억 5000만 원) △용전동 한밭대로(중리4가~동부4가) 보도정비(3억 원) △판암동(망태골) 도로개설(12억 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무지개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사업에서 동구가 과거의 침체를 딛고 새로운 명성을 얻기 위한 용틀음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대전시와 동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다양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정태형 용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동구를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