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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발생 전(2009년 4월 13일) 운동장 모습. 항우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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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발생 후 (2010년 1월 16일) 운동장 모습. 항우연 제공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18일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촬영한 아이티 지진발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이티의 지진 발생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어, 피해 규모와 범위를 추정하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항우연은 아리랑 2호가 전송한 영상을 자연재해 또는 인재 발생 시 지구관측 위성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국제협력기구(International Charter - Space and Major Disaster)에 제공키로 했다.
항우연은 우주기술을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협력에 더욱 많이 활용키 위해 올해 중 이 기구의 정회원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7월 28일 발사된 아리랑 2호는 지금까지 2만 4185회의 촬영을 통해 123만 장을 획득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