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군정의 방향을 ‘경제특화군 건설’에 두고 중점추진한 한용택(61) 옥천군수는 그동안 주변도시로, 농업도시로 인식되어온 옥천을 ‘경제특화군’이라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기좋은 your옥천' 건설에 밑그림을 완성한 한 군수는 침체된 지역의 경기부양을 위해 비즈니스 프랜들리 시책을 펴 3년 여 간 99개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3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44건의 공약중에 군민장학회 설립과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 장령산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등 14개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30개 사업도 정상 추진중에 있어 옥천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 군수는 경제군 건설에 정지용 시인을 테마로한 '향수30리' 사업과 육영수 여사 생가복원 등을 추진하면서 지난 연말 대한민국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2012년에서나 검토단계에 들어갈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2012년에 보급되도록 했고 지역상권 부활의 신호탄이 될 옥천읍 금구리 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지역경기부양에 공헌했다.
그러나 취임초 현대알루미늄과 MOU까지 체결하고 이를 완성시키지 못해 경제특화군 건설을 화두로 시작한 민선4기 첫 번째 단추부터 차질을 빚어 군민들에게 혼선을 가져다 준 실정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또 묘목축제와 지용제, 포도축제 등 지역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예산이 대부분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낭비성 행사비용으로 지출해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못한 것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옥천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특히 지역농특산물의 포도축제가 인근 지자체 축제와 투자면에서 적지않으면서 축제장소의 변경과 농특산물 판매실적 등 지역농가를 위해 소득을 가져다 주기보다 인기가수를 초청한 기형적 예산 편성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살기좋은 your옥천' 건설에 밑그림을 완성한 한 군수는 침체된 지역의 경기부양을 위해 비즈니스 프랜들리 시책을 펴 3년 여 간 99개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3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44건의 공약중에 군민장학회 설립과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 장령산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등 14개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30개 사업도 정상 추진중에 있어 옥천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 군수는 경제군 건설에 정지용 시인을 테마로한 '향수30리' 사업과 육영수 여사 생가복원 등을 추진하면서 지난 연말 대한민국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2012년에서나 검토단계에 들어갈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2012년에 보급되도록 했고 지역상권 부활의 신호탄이 될 옥천읍 금구리 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지역경기부양에 공헌했다.
그러나 취임초 현대알루미늄과 MOU까지 체결하고 이를 완성시키지 못해 경제특화군 건설을 화두로 시작한 민선4기 첫 번째 단추부터 차질을 빚어 군민들에게 혼선을 가져다 준 실정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또 묘목축제와 지용제, 포도축제 등 지역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예산이 대부분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낭비성 행사비용으로 지출해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못한 것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옥천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특히 지역농특산물의 포도축제가 인근 지자체 축제와 투자면에서 적지않으면서 축제장소의 변경과 농특산물 판매실적 등 지역농가를 위해 소득을 가져다 주기보다 인기가수를 초청한 기형적 예산 편성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