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등하교 상황이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조기 맞춤형 교육 및 대처에 초점을 맞춰 2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우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4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등하교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올해 전국 550개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학교 정문이나 현관 등에 인식기를 설치해 등하교 시간에 학생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학부모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오는 3월부터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교주변 CCTV 설치율도 지난해 58.9%에서 올해 70%, 내년 90%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에는 학교폭력 신고ㆍ상담센터가 운영돼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신고 접수 및 상담이 진행된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조기 예방을 위해 올해 중ㆍ고교, 내년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맞춤형 예방교육 자료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교사 대상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조기 맞춤형 교육 및 대처에 초점을 맞춰 2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우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4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등하교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올해 전국 550개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학교 정문이나 현관 등에 인식기를 설치해 등하교 시간에 학생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학부모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오는 3월부터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교주변 CCTV 설치율도 지난해 58.9%에서 올해 70%, 내년 90%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에는 학교폭력 신고ㆍ상담센터가 운영돼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신고 접수 및 상담이 진행된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조기 예방을 위해 올해 중ㆍ고교, 내년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맞춤형 예방교육 자료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교사 대상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